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 - 마티의 지식저장소
생활 / / 2023. 4. 12. 11:47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법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날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합니다. 또한 당일 미세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앱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미세먼지의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미세먼지란?

    일반적으로 먼지란 공기 중에 입자를 말하며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들보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미세먼지는 탄소성분, 질산염, 중금속 등 다양한 성분들로 구성된 복합물질이며, 그 발생원도 매우 다양합니다.

    출처: 환경부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직경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합니다.

    • PM10 : 직경이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
    • PM2.5 :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서 사람의 머리카락 직경(60㎛)의 1/20~1/30 정도로 작음

     

    미세먼지 발생원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 2가지로 구분됩니다.

    • 자연적 발생원 : 흙먼지, 식물의 꽃가루
    • 인위적 발생원 : 연료의 연소,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이나 도로 등 비산 먼지, 노천소각

     

    2.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폐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들어옵니다. 체내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코, 눈, 기관지 등 다양한 곳에서 질환을 일으킵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특히 2.5㎛ 미만의 미세먼지는 폐 속에 깊숙이 침투하여 폐포를 손상시킵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된다면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 각종 질환을 발생시키고 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3. 미세먼지 대처법

    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외부 활동을 줄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②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불편해도 KF80, KF94, KF99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③ 외출 후에는 꼼꼼한 세안과 양치질로 미세먼지 성분을 제거합니다.

    외출 후에 미세먼지와 각종 노폐물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씻어줍니다.

     

    ④ 물과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미세먼지 성분이 몸에서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배, 미나리, 도라지, 마늘, 블루베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