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 Beecham의 Elite Minds를 읽고 일부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일이나 업무에 있어서 사람들은 성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개인별로 똑같은 일을 하여도 나타나는 성과는 천차만별이다.
직장인한테 성과는 곧 커리어 상승이고 사업가에게는 매출로 직결이 된다. 또한 개인에게 있어서는 자아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Elite Minds에서는 개인 스스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4단계를 제시한다.
분투, 방출, 몰입 그리고 회복이다.
4단계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단계. 분투 : 우리가 잘하지 못하거나 능숙하지 않은 것부터 시도하는 단계
2단계. 방출 : 우리가 도전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돌리고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갖는 단계
3단계. 몰입 : 분투에 재미를 더한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
4단계. 회복 : 앞 단계가 정신력을 빠르게 소진하므로 필요한 단계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단계는 분투라고 생각한다. 나는 오히려 분투보다는 도전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현재 고도화된 기술 사회에서 우리는 늘 새로운 업무나 일과 마주친다. (물론 그렇지 못할 때도 꽤 있다) 특히 IT 업계는 더욱 그런 경험이 많다.
물론 1단계에서 실패할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한 번쯤은 다 실패한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할 따름이다. 0.1%의 천재가 아닌 이상 모든 것에 바로 익숙해질 수는 없다. 모두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할 따름이다. 하지만 이 실패를 기회가 아닌 두려움으로 사용한다면 아마 그건 큰 불행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1단계에서 큰 노력을 하는 편이다. 적어도 “나 이런 시도를 해보았고 이런 결과를 내보았다.” 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것들이 차곡차곡 누적되어 하나의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1단계에서는 실패나 성공이 중요한 게 아닌 시도를 통해 성장하려는 꾸준함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위의 4단계보다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올바른 목표이다. 올바른 목표란 의도가 명확한 목표를 말한다. 어떤 목표에 대해 의도를 물었을 때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답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건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여태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가 있고 거두지 못한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중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프로젝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공통으로 ‘왜?’가 내재하지 않은 목표가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올바르지 못한 목표를 가진 프로젝트들은 늘 끝까지 끌고 갈 힘이 부족했다.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방법으로 내가 내린 결론을 정리하자면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최고의 성과 4단계 이전에 스스로 올바른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왜?”가 있는 목표)
- 이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시도하자. 그 과정 속에서 성장하며 다음 단계로 차근차근 올라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