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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I란?
미국 주식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지수
일종의 설문 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1987년부터 개인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6개월 동안 주식 시장이 어떻게 갈 것 같은지를 물어보고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개인들이 주식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지수로 공포 지수로 불리는 VIX가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한 주에 한 번씩 갱신합니다.
해당 지수는 다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AAII 확인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면 다음과 같은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딱 3가지의 경우로 나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Bullish : 향후 6개월 간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낙관적인 심리
- Netural : 향후 6개월 간 주가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중립적인 심리
- Bearish : 향후 6개월 간 주가가 하락할 거라는 약세 심리
Bearish 즉, 빨간색 그래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을수록 약세장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0월 5일 기준으로 확인한 지수입니다. 보시면 조금씩 빨간 부분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개인이 시장에 대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입하시면 과거 데이터까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리
AAII 지수는 개인의 투자 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지수입니다. 하지만 일주일마다 갱신이 되고 대상자들이 매번 바뀌기 때문에 현재 개인의 투자 심리를 나타낸다 하기에는 부족한감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S&P와 비교한 그림을 보시면 심하게 들쑥날쑥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AII보다는 VIX를 참고하는 게 시장을 파악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해당 지수가 주식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해주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