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동산을 이제 막 접하는 입장에서 전체적인 아파트 청약 과정이 어떻게 되는가 간략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파트 청약에 관해 공부하다 보면 민간분양, 공공분양, 분양권, 필요한 서류, 판상형 등 정말 많은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공부를 해야 하는 부동산으로써 전체적인 청약 과정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세세한 내용들을 공부한다면 청약에 익숙해지는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봅시다.
목차
1. 입주자 공고 확인 - 청약홈
우선 청약을 하려면 어떤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아파트 건설사나 개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우선 초보자들이 청약을 처음 접할 때는 청약홈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청약에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신청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애용하셔야 합니다.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청약홈
www.applyhome.co.kr
2. 청약 신청
청약홈에서 우리는 원하는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체적인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니 신청 방법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청약을 신청하기 전 여러 조건을 확인해 봐야 하기 때문에 해당 아파트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래는 과거 청약이 진행되었던 건인데 추후 청약을 신청할 때도 빨간색 박스 안처럼 "모집공고문 보기"를 클릭하여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하면 당첨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당첨 전에 미리 계약금과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두면 추후 당첨이 돼도 당황하지 않고 다음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계약금은 모집공고문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보통 분양가의 10~20% 정도를 준비해 두면 됩니다.
많은 서류들이 있지만 우선 공통적인 서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대체 가능)
- 신분증
- 주민등록본표본 (전체 포함)
- 주민등록본초본 (전체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 (상세)
- 혼인관계증명서(상세)
-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
더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의 당첨차 및 예비입주자 자격 확인 서류 제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별 공급에 당첨된 경우 생에 최초, 신혼부부 등 부문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3. 당첨 후 해야 할 것 (입주까지)
약 일주일 후 당첨 결과가 문자로 옵니다. 당첨의 기쁨을 마음껏 만끽하신 다음 준비한 당첨자 서류들을 챙겨서 기간 안에 해당 주소지로 가서 서류들을 제출합니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자격 확인 서류 제출 탭에서 확인 가능 )
직장인이라면 기간 안에 날은 잡아 연차를 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 준비한 계약금을 납부하고 필수 구비서류를 준비해서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계약 체결 탭에서 확인 가능)
이때 부적격 시에는 청약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부적격으로 취소 시 청약 당첨 제한 1년이 적용됩니다.
이후에는 1년 간 약 2~3개월 간격으로 중도금 6회 납부를 하게 됩니다. (1회 당 분양가의 10%) 이때는 보통 중도금 대출을 받아 해결을 합니다. 중도금 대출이 중도금에 해당하는 60% 전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를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추후 입주 기간 내에 잔금을 마지막으로 납부하면 아파트 청약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이 때는 중도금 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아파트 분양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집단 대출로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분양사에서 지정한 은행에서 괜찮은 조건의 금리로 받게 됩니다.
결론
일반적인 청약 전체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이 됩니다.
이외에도 청약 시 알아야 할 내용들은 많지만 머릿속에 전체적인 과정을 넣어두고 공부하신다면 큰 어려움 없이 청약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원하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