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ETF 중에 중대형 성장주를 골고루 투자할 수 있는 VUG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SPY의 수익률은 상회하고 꾸준히 우상향 할 수 있는 ETF 중 하나인 VUG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개요
VUG ETF는 2004년 Vanguard에서 만든 ETF 입니다.ETF입니다. CRSP US Large Cap Growth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입니다. 해당 ETF는 아래의 6가지를 기준으로 측정하여 종목은 선택하고 있습니다.
- 주당 이익(EPS)의 장기 성장성
- 주당 이익(EPS)의 단기 성장성
- EPS의 과거 3년 성장
- 주당 매출의 3년 성장
- 현재 투자자산비율
- 자산 수익률
연 0.04%의 저렴한 운용보수를 요구하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연 0.62%의 분기 배당(3, 6, 9, 12)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요약하면 VUG는 미국의 성장하고 있는 중대형 기업에 투자하는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구성 종목
일단 VUG를 구성하는 상위 10 종목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등이 있습니다. VUG에 투자하는 것 만으로도 상위 빅테크 기업들에 모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가 흐름
VUG의 주가 흐름을 보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성장주의 약세로 하락을 했지만 최근 다시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VUG의 수익률을 보면 10년 수익률은 약 256% 입니다. 이는 연 25% 정도의 수익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덱스 ETF인 SPY의 수익률을 앞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 참고 - 왼쪽 VUG, 오른쪽 SPY)
결론
미국의 대표적인 성장주를 함께 담아서 투자하고 싶다면 VUG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용 보수도 저렴하고 주가도 성장주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익률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별 종목보다는 리스크가 덜 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주를 추종하기 때문에 성장주 약세일 때는 VUG도 약세이기 때문에 꾸준히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투자하시는게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