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FED의 긴축 속도 조절 전망에 돌연 급등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3대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 다우 지수 : 2.47% 상승
- S&P 500 : 2.37% 상승
- 나스닥 지수 : 2.31% 상승
생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승한 원인을 찾아보니 연준 내부에서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기를 바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9월 ~10월을 생각해보면 강한 금리 인상에 대해 모두 찬성하고 그렇게 흘러가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이에 반하는 비둘기적 발언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어쩌면 지금이 바닥이었을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침체에 대한 리스크가 여전히 있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Fed에서 나오는 비둘기적 발언들은 주식 시장에는 호재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주장이 나온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아닐까라고 추측됩니다. (영국과 일본은 미국의 최우방국)
- 영국의 트러스 총리 사임 (대책 없는 대규모 감세안에 따른 금융시장 대혼란) - 영국 국채 가격 급락
-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일본 당국의 외한시장 개입설 (150엔에서 급격히 증가) - 달러지수의 하락
다음 주부터는 블랙아웃 기간이므로 Fed의 의원들의 발언이 11월 2일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없다는 것을 보니 아마 이때까지는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에 대비해 어떻게 올해 말을 잘 마무리할지 생각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