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2024년 한국 경제 전망을 읽고 제 나름대로 정리하였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링크)

최근 국내 경제 동향
최근 한국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전형적인 불황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 수출 부문은 하반기 반등이 기대되었던 對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침체를 지속하면서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내수 부문도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실질 구매력 약화로 총수요를 크게 확장시킬 여력이 약해 보인다. (본문 중)
내 생각 : 내년에도 과연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될 것인지 여부와 중국 경기 활성화가 작년 대비 잘 될 것인가를 봐야할 것 같다. 반도체는 D램은 가격은 하락이 멈추면서 차세대 D램 표준인 DDR5로 세대교체가 빨라지고 있다. 현재는 미국채 금리와 환율도 높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망의 배경
2024년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가 소폭이나마 개선되는 가운데, 올해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회복세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대내외 복합불황의 지속, 주요국 통화긴축 누적효과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중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등과 같은 리스크로 인해 올해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출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또는 미미한 수준에서 잠재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본문 중)
내 생각: 2024년에는 2023년 보다는 괜찮아질 수 있지만 생각보다 별 차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핵심은 3가지 인 것 같다.
- 중국 경기 부양 및 회복
- 미국 통화 긴축 정책 방향성
- 주요 산업(반도체, 자동차 등) 업황 회복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2024년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2.2%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표상 상반기 성장률(2.3%)이 하반기(2.1%) 보다 높은 경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2023년 상반기의 낮은 성장률(0.9%)에 대한 기저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가 유사한 경기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단, 주요국 통화정책의 전환 시점, 중국 경기의 둔화 정도, 글로벌 교역 및 제조업 경기의 회복 강도, 국제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여부에 따라 국내 경기 흐름 및 회복세가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문 중)
내 생각 : 결국 수출 국가인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고물가인 만큼 소비 심리도 위축되고 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력도 감소한다는 문제도 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장기 저성장 진입 가능성도 높을 수도 있겠다.
결론
2024년도 국내 경제도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2023년도와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기조가 지속된다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소비 심리도 위축이 되고 일자리도 많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 저성장 진입 가능성 국면에 들어갈 수도 있다.
내년에는 여러 글로벌 지표들을 확인하며 개선되기를 희망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아래 3가지를 주의깊게 확인해야 할 것 같다.
- 중국 경기 부양 및 회복
- 미국 통화 긴축 정책 방향성
- 주요 산업(반도체, 자동차 등) 업황 회복